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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응징의 화살 : 바루스

by 아이스 카페모카 2024.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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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루스는 고대 다르킨 중 한 명으로, 적이 거의 미쳐 버릴 정도로 고통을 준 뒤에야 화살을 날려 숨통을 끊는 것을 즐기는 치명적인 암살자이다. 다르킨 전쟁 말미에는 갇히는 신세가 되었으나 몇백 년 후 아이오니아 사냥꾼 두 명의 육신을 빼앗는 방식으로 탈출했다. 두 사냥꾼은 자신들도 모르게 바루스를 풀어준 형국이 되었고 이제는 그의 육신이 되어 바루스의 정기가 갇힌 활을 짊어질 수밖에 없는 운명이 되었다. 바루스는 이제 잔인한 복수를 위해 자신을 가둔 자를 찾아다니지만, 내면에 있는 필멸자들의 영혼이 바루스에게 끈질기게 저항한다.


바루스는 긴 스킬 사거리로 상대방에게 강력한 견제를 할 수 있는 원거리 챔피언입니다.궁극기로 챔피언 하나를 봉쇄할 수 있으며 근처에 또 다른 적에게 전염시킬 수 있습니다.강력한 대미지와 궁극기로 적을 봉쇄시킬 수 있지만 생존기가 부족한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소개

바루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원거리 딜러로, 그의 강력한 공격 능력과 유용한 궁극기로 유명합니다. 이제 바루스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챔피언 히스토리

바루스는 그림자 군주 카인의 저주를 받은 후, 그림자의 힘을 이용하여 복수심에 불타는 챔피언입니다. 그의 과거는 어둠과 복수에 가득 차 있으며, 강력한 원거리 공격 능력으로 악당들을 처단합니다.

 

챔피언 특징

바루스는 주로 원거리 딜러로, 그의 강력한 공격 능력과 유용한 궁극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전략적인 게임 스타일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잘하는 방법

바루스의 플레이 방식은 주로 원거리 딜링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는 강력한 원거리 공격 능력을 활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전략적인 게임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바루스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그의 강력한 원거리 공격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의 궁극기를 적절히 활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전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스킬 설명

죽지 않는 복수심 (Passive) :

적을 처치하거나 어시스트를 올리면 잠시 바루스의 공격 속도가 상승합니다. 챔피언을 처치한 경우 공격 속도가 더 큰 폭으로 상승합니다.

꿰뚫는 화살 (Q) :

바루스가 조준한 다음 강화된 화살을 발사하면, 조준한 시간에 비례하여 사거리와 피해량이 늘어납니다.

역병 화살 (W) :

기본 지속 효과: 바루스의 기본 공격이 추가 마법 피해를 입히고 역병을 붙입니다. 바루스가 이 대상을 다른 스킬로 공격하면 역병이 폭발하며 대상의 최대 체력에 비례한 마법 피해를 입힙니다. 사용 시: 다음번 꿰뚫는 화살이 강화됩니다.

퍼붓는 화살 (E) :

바루스가 화살을 비처럼 쏟아부어 물리 피해를 주고 지면을 오염시킵니다. 오염된 지면은 적의 이동 속도를 늦추며 자신에 대한 체력 회복 및 재생 효과를 감소시킵니다.

부패의 사슬 (R) :

바루스가 부패의 촉수를 발사하여 처음 맞은 적 챔피언의 이동을 차단합니다. 촉수는 주변의 감염되지 않은 챔피언들에게 계속 뻗어 나가 닿은 적들을 모두 이동 불가 상태로 만듭니다.

챔프별 상성

바루스는 주로 아군 딜러와 함께 조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데에 탁월합니다. 반면, 적군으로는 방어력이 낮은 챔피언들과는 조합하기 어렵습니다.

 

플레이 유저 성향

바루스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주로 전략적인 게임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그의 강력한 원거리 공격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전략적인 게임 스타일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바루스 스토리

비록 나중의 모습은 달라졌지만, 한때 바루스는 충성과 명예의 귀감이었다. 고대 슈리마 제국의 뛰어난 궁수였던 그는 동부 지역의 신전 관리자로 임명되었고, 다른 무엇보다도 이 의무를 신성하게 여겼다.

이케시아와의 전쟁 초반에는 그 저주받은 곳과 멀리 떨어져 있던 바루스의 고향조차도 공격을 받았다. 다른 관리자들이 외진 고향을 지키기 위해 임무를 버리고 돌아갈 때도 홀로 남은 바루스는 화살을 날릴 때마다 괴로움에 가득 찬 비명을 질렀다. 집으로 돌아가서 가족을 지키는 대신 남아서 맹세를 지키기로 마음먹었기 때문이었다.

초월체들의 사절단이 쓰러진 적들 한가운데서 무릎을 꿇고 경건하게 묵상하는 바루스를 발견했다. 신성전사들조차도 그의 차가운 시선에 불안함을 느꼈지만, 고귀한 희생을 인정받아 바루스는 신성전사의 자리를 얻게 되었다.

한 명의 초월체가 된 바루스는 이케시아 인에 대한 복수심과 그들이 불러낸 공허에 대한 공포심에 완전히 사로잡혔다. 바루스는 그 전쟁에서 슈리마가 승리했다는 사실조차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고, 이는 그의 마음이 뒤틀리는 결과를 낳았다. 수 세기 후 제국의 몰락도 마찬가지였다. 반복된 잔혹 행위에 점차 무뎌졌고 마음을 닫아건 바루스는 냉혹한 살인자가 되어 타락한 종족의 의지에 따라 수없이 많은 전투에 참전했다.

그들의 이름은 전 세계에 두려움을 떨쳤다.

바로, 다르킨이었다.

그들은 같은 종족끼리 전투를 벌이면서도 저항하는 자는 누구도 살려 두지 않았다. 바루스는 수정 활로 적 영웅과 사령관들을 암살하여 다르킨이 필멸의 군대를 손쉽게 물리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하지만 바루스는 결국 바스타야의 달 추적자들과, 발로란의 황금빛 갑옷을 입은 전사 여왕을 따르는 인간 마법사들에 의해 수세에 몰렸고 결국 자신의 수정 활 안에 갇혀 버렸다. 그는 분노에 차서 울부짖었으나 아무 소용이 없었다. 다르킨이 전장에 원초적이고 극악무도한 영향력을 행사한다는 사실이 이미 알려져 있었기에, 여왕은 최후의 전투에서 이 위험한 무기를 사용하여 더 큰 승리를 얻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희생했다.

그리고 수개월 후, 여왕은 나중에 아이오니아라고 알려지는 최초의 땅으로 바루스를 옮겼다. 이제 활의 힘 때문에 괴물이 된 여왕의 마지막 행동은 팔라스라는 마을을 굽어보는 산의 신전 아래 깊디깊은, 빛 한 점 없는 우물 안에 자신을 산 채로 묻으라는 명령이었다.

그리고 아이오니아의 자연에 존재하는 마법과 신전 수호자들이 치르는 의식의 힘으로 그곳은 바루스의 무덤이 되었다.

그렇게 활은 수백 년 동안 그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고 그 누구도 건드리지 않은 채 땅속 깊은 곳에 감추어져 모두의 기억에서 잊혔다. 그러던 어느 날, 녹서스 침공군이 최초의 땅을 공격했다. 야수 사냥꾼 발마와 그의 심장 빛인 카이는 팔라스 신전에서 맨 먼저 들이닥친 녹서스 군과 싸우고 있었다. 둘은 용맹하게 싸워 적을 후퇴시켰지만, 카이가 그만 치명적인 부상을 입고 말았다. 슬픔에 사로잡힌 발마는 금단의 마법이 카이를 회복시켜 줄 것이라고 믿으며 우물 안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하지만 팔라스 신전이 품은 것은 지옥이었다. 두 사냥꾼은 다르킨이 내뿜는 힘에 휩싸여 버렸다. 둘의 육신은 조각조각 흩어졌다가 다시 엉겨 새로운 육신으로, 바루스를 해방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는 완벽한 몸으로 재탄생했다. 그리하여 우물에서 걸어 나온 것은 눈부시게 창백하고 무정할 정도로 아름다운, 반은 인간이고 반은 다르킨인 바루스였다. 수천 년의 기다림 끝에 마침내 바루스가 재탄생한 것이다.

하지만 불완전한 육신 속에서는 인간의 요소와 다르킨의 요소가 끊임없이 요동쳤고, 한쪽이 잠시 육신을 지배했다가 곧 다른 쪽에게 빼앗기는 상황이 반복되었다. 바루스는 자신의 종족 다르킨을 파멸로 몰아넣은 것에 대해 복수하기 위해 이 두 필멸자의 저항을 잠재우려고 분투했다. 하지만 발마와 카이 역시 바루스의 악독한 영향력을 물리치려 고투했고, 자신들의 사랑이 다르킨의 증오를 이길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

발마와 카이가 언제까지 바루스의 의지와 싸울 수 있을지는 그 누구도 알 수 없다. 하지만 모두가 확신할 수 있는 것은 한 가지다. 이 가학적이고 자만심 가득한 살인자 바루스가 발마와 카이의 방해 없이 새로운 숙주를 온전히 차지하게 된다면, 그날로 다르킨 종족을 하나로 규합하여 룬테라를 잿더미로 만들어 버리리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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