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렐리온 솔은 천상의 경이로운 별들을 손수 빚어 한때 텅 비어있던 광활한 우주를 수놓았다. 그러나 이제 그는 속임수로 자신을 복종시킨 우주 제국의 명령에 따라 자신의 막강한 힘을 발휘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별을 만들던 때로 돌아가려는 열망에 불타는 아우렐리온 솔은 자신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창조물인 별들을 하늘에서 없앨 각오마저 되어 있다.
아우렐리온 솔은 다양한 방식으로 별가루를 수집해 스킬 능력을 강화하는 성장형 챔피언입니다. 이동할 수 없지만 피해 누적이 뛰어난 빛의 숨결(Q)은 별의 비행(W)으로 이동 중 사용할 수 있습니다. 끌어당기거나 기절, 공중에 띄움 등 강력한 CC를 보유한 것도 특징입니다.
챔피언 역사
아우렐리온 솔은 별들을 창조하는 우주의 창조자로, 자신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 자신이 창조한 별들을 하늘에서 지워나가며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그의 스토리는 자유를 향한 열망과 그 과정에서 겪는 고뇌를 담고 있어, 플레이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깁니다.
챔피언 특징
아우렐리온 솔은 강력한 마법 사용자로, 주로 중거리에서 적을 제압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스킬은 별을 조종하여 적에게 피해를 주거나, 우주의 힘을 이용해 적을 끌어당기고 밀어내는 등 다양한 우주적 힘을 활용합니다.
플레이 방식
아우렐리온 솔을 플레이할 때는 위치 선정과 스킬 사용 타이밍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의 스킬은 강력하지만, 적절한 거리와 위치에서 사용하지 않으면 효과를 발휘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전투에서 유리한 위치를 찾고, 적의 움직임을 예측하여 스킬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챔피언 훈련 방법
아우렐리온 솔을 효과적으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스킬 조합과 타이밍을 연습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특히, 그의 궁극기는 전투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스킬이므로, 적절한 시기에 사용하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챔피언의 스킬
기본 지속 효과
우주의 창조자
아우렐리온 솔이 스킬로 피해를 입히면 각 스킬을 영구히 강화하는 별가루를 획득합니다.
Q
빛의 숨결
아우렐리온 솔이 몇 초 동안 용의 숨결을 내뿜어 처음 적중하는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주변 적에게는 그보다 적은 광역 피해를 입힙니다. 숨결이 적에게 적중할 때마다 매초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추가 피해량은 획득한 별가루 양만큼 증가합니다. 대상이 챔피언이면 별가루를 획득합니다.
W
별의 비행
아우렐리온 솔이 지정한 방향으로 날아갑니다. 이 상태에서 다른 스킬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비행 중 빛의 숨결은 재사용 대기시간이나 최대 정신 집중 시간이 없으며 피해가 증가합니다. 아우렐리온 솔이 피해를 입힌 지 얼마 되지 않은 적 챔피언이 죽을 때마다 별의 비행의 남은 재사용 대기시간이 감소합니다. 별가루는 별의 비행 최대 사거리를 늘립니다.
E
특이점
아우렐리온 솔이 적에게 피해를 입히며 적을 천천히 중심으로 끌어당기는 블랙홀을 소환합니다. 이 스킬은 블랙홀에 있는 적 챔피언 한 명당 매초 별가루를 부여하며 안에 있는 적이 죽을 때도 별가루를 부여합니다. 블랙홀의 중심에 있는 적은 체력이 최대 체력의 일정 비율 밑으로 떨어질 경우 처형됩니다. 별가루는 특이점의 크기와 처형 기준값을 늘립니다.
R
유성 / 천상 강림
유성: 아우렐리온 솔이 땅으로 별을 떨어뜨립니다. 이 충격으로 마법 피해를 입히고 적을 기절시키며 적중한 적 챔피언 한 명당 별가루를 획득합니다. 별가루가 어느 정도 모이면 아우렐리온 솔의 다음 유성이 천상 강림으로 변합니다. 천상 강림: 아우렐리온 솔이 하늘에서 충돌 범위와 피해가 커진 거대한 별을 끌어내 적을 기절시키는 대신 공중에 띄웁니다. 이후 충돌 범위 가장자리에서 충격파가 퍼지며 적중한 적에게 피해를 입히고 둔화시킵니다. 별가루는 유성과 천상 강림의 충돌 범위를 넓힙니다.
챔피언별 상성과 카운터
아우렐리온 솔은 이동 속도가 빠른 챔피언이나 근접 전투에 강한 챔피언에게 상대적으로 약할 수 있습니다. 반면, 거리를 유지하며 싸울 수 있는 챔피언과는 좋은 상성을 보입니다. 아군과의 조합에서는 중거리에서 강력한 피해를 줄 수 있는 챔피언과 함께하면 좋습니다.
플레이 유저 성향
아우렐리온 솔을 선호하는 플레이어들은 전략적인 사고와 위치 선정, 타이밍 조절에 능숙한 사람들입니다. 또한, 우주적인 테마와 강력한 마법 사용자라는 캐릭터에 매력을 느끼는 플레이어들이 많습니다.
마무리
아우렐리온 솔은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독특한 우주적 배경과 강력한 마법 능력을 가진 챔피언입니다. 그를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전략적인 사고와 정확한 스킬 사용이 필요합니다. 아우렐리온 솔과 함께 전장에서 우주의 힘을 느껴보세요!
아우렐리온 솔 스토리
아우렐리온 솔은 천상의 경이로운 별들을 손수 빚어 한때 텅 비어있던 광활한 우주를 수놓았다. 그러나 이제 그는 속임수로 자신을 복종시킨 우주 제국의 명령에 따라 자신의 막강한 힘을 발휘해야 하는 처지가 되었다. 별을 만들던 때로 돌아가려는 열망에 불타는 아우렐리온 솔은 자신의 자유를 되찾기 위해서라면 자신의 창조물인 별들을 하늘에서 없앨 각오마저 되어 있다.
혜성의 출현은 보통 격변과 혼란의 시기를 알리는 불길한 징조라고들 한다. ‘불타는 전령’이 이렇게 나타날 때면, 오래된 문명이 멸망하고 새로운 제국이 세워지며 별들마저도 하늘에서 추락한다고 전해진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들은 훨씬 더 기이한 진실의 겉핥기에 지나지 않는다. 사실, 혜성의 광채는 헤아릴 수 없는 위력을 지닌 우주적 존재를 가리고 있는 장막이다.
지금은 아우렐리온 솔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존재는 별들의 잔해가 모여 첫 세계들을 이룰 때만 해도 이미 아주 오래된 생명체였다. 창조의 첫 입김으로 태어난 그는 텅 비어있던 무한한 세계를 어슬렁거리며 막대한 넓이의 빈 캔버스를 경이로움으로 채우고자 했다. 반짝이는 색의 띠로 그를 기쁘고 자랑스럽게 할 경이로운 별들로.
천상의 용이란 범상치 않은 존재이기 마련이라, 아우렐리온 솔은 자신과 대등한 존재를 거의 만나지 못했다. 다양한 생명체가 우주에 나타났고, 수많은 원시적인 존재들이 하늘을 수놓은 그의 아찔한 작품을 경탄하며 바라보게 되었다. 아우렐리온 솔은 무수한 세계에서 자신의 창조물을 바라보는 이들의 시선에 의기양양해졌으며, 자신이 창조한 별들을 우스울 만큼 자기 중심적으로 해석하는 세계관을 만들어낸 여러 생명체의 초보적인 문명들에 매력을 느꼈다.
이들 중 자신이 높이 평가한 일부와 더 깊은 관계를 맺길 원했던 아우렐리온 솔은 가장 큰 야망을 품은 종족에게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기로 했다. 이 선택받은 종족은 우주의 신비를 밝히기를 갈망했고, 이미 자신들의 고향 행성을 넘어 세력을 확장하고 있었다. 별의 창조자가 이 작은 세계에 내려와 타곤 인들에게 모습을 드러낸 날에 대해 많은 노래가 전해진다. 어마어마한 별들의 폭풍이 하늘을 가득 채우더니 놀랍고도 무시무시한 거대한 형태로 휘몰아쳤다. 우주의 경이로운 별들이 별의 창조자의 몸 전체에서 회오리치고 반짝였다. 그의 기분에 따라 새로운 별들이 태어나 반짝이고 별자리가 새로 정비되었다. 우주를 밝히는 그의 위력에 감탄해 마지않던 타곤 인들은 이 용에게 아우렐리온 솔이라는 이름을 주며 존경의 표시로 별처럼 반짝이는 보석관을 선물로 주었고, 그는 이를 바로 썼다. 오래지 않아 아우렐리온 솔은 지루해졌고, 자신이 작업하던 거대한 우주 공간으로 돌아가려 하였다. 그러나 잠시 들렀던 이 작은 세계에서 멀어져 갈수록 그는 존재 깊숙이 무언가 자신을 붙잡는 힘을 느꼈다. 이 힘은 자신이 가려는 길을 방해하고 다른 쪽으로 그를 이끌었다. 그는 넓디넓은 우주 저 너머로부터 소리치고 명령하는 목소리들을 들었다. 그가 받은 선물은 알고 보니 선물이 아니었다.
격노한 아우렐리온 솔은 자신을 조종하려는 힘에 맞서 굴레를 벗어나려고 했으나 이에 대항하여 힘을 쓸 때마다 하늘에서 자신의 별들이 하나씩 사라지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제 강력한 마법이 아우렐리온 솔에게 굴레를 씌워, 타곤 인들을 위해서만 그의 힘을 쓰게 한 것이다. 그는 이 우주의 구조 자체를 찢어발기려는 곤충 같은 괴물들에 맞서 싸웠으며 다른 여러 우주 생명체들과 충돌하였다. 이 중에는 그가 태곳적부터 알던 생명체들도 있었다. 그렇게 수천 년 동안 아우렐리온 솔은 타곤 인의 전쟁에 동원되어 그들의 지배를 위협하는 것은 무엇이든 짓밟으며 타곤이 빛나는 제국이 되는 데 이바지하였다. 이 모든 것은 숭고한 재능의 낭비였다. 우주에 빛을 선사한 이는 바로 자신이 아니었던가! 그런 그가 대체 왜 이런 천한 것들에게 복종해야 한단 말인가?
과거 자신이 만든 영광스러운 별들이 관리 부족으로 천구에서 서서히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아우렐리온 솔은 다시는 새로 빚은 별의 따뜻함을 누리지 못하리라고 체념하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는 굴레가 약해지는 것을 느꼈다. 보석관에서 울리는 목소리들이 뜸해졌을 뿐 아니라, 서로 싸우고 충돌했으며 그중 몇몇 목소리는 불길할 정도로 조용해졌다. 무언가 알 수 없는 재앙이 조종자들의 균형을 깬 것이었다. 그들은 산만했고 어딘가 다른 곳에 정신이 팔린 상태였다. 희망이 가슴에서 꿈틀거렸다.
곧 자유를 얻을지도 모른다는 한 가닥 가능성에 부푼 마음으로, 아우렐리온 솔은 이 모든 일이 시작된 세계에 이르렀다. 룬테라. 여기에서야말로 상황은 마침내 자신에게 유리하게 돌아갈 것이다. 그리고 이제, 저 별 너머의 문명들은 자신의 반란을 지켜보며 그 권능에 다시 한 번 감탄하게 될 것이다. 우주 용의 위력을 훔쳐 소유하려는 자들의 최후가 어떤 것인지 모두가 알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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