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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야기

아리: 구미호

by 아이스 카페모카 2024. 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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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혼 세계의 마법과 선천적으로 연결된 아리는 먹잇감의 감정을 조종하고 정수를 집어삼킬 수 있는 여우 모습의 바스타야로, 영혼을 먹어 치울 때마다 그 안에 담긴 지혜와 기억의 편린을 받아들인다. 강력하면서도 불안정한 포식자였던 아리는 이제 조상들의 흔적을 찾아 세상을 여행하며 지금껏 훔친 기억을 버리고 스스로 자신만의 추억을 쌓으려 한다.

아리는 암살형 마법 딜러로 빠른 기동성과 긴 사정거리를 이용하여 적을 공격하는 챔피언입니다. 또한 고정 데미지와 적을 매혹하는 스킬도 가지고 있어서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할 수 있습니다.

캐릭터의 역사

아리는 이온 전쟁 이후 Vastaya 종족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녀는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전장에 나가 전투를 벌였으며, 그의 우아하고 예리한 모습은 전 세계에 그녀의 이름을 알리게 했습니다. 아리의 역사는 그녀의 강인한 의지와 용감한 행동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플레이 방식

아리의 플레이 방식은 그녀의 기민함과 기동성에 기반합니다. 뛰어난 기동성과 높은 순발력을 활용하여 적에게 접근하고, 동시에 빠르게 회피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유저들은 그녀의 순발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전투를 주도해야 합니다.

 

주요 라인

아리는 주로 미드 라인에서 플레이되며, 그녀의 기민함과 높은 기동성을 활용하여 미드 라인에서의 전투에 적합합니다. 그러나 아리는 경험 많은 유저들에게서 다양한 라인에서도 효과적으로 플레이됩니다.

 

칼바람에서의 활약

아리는 칼바람에서도 뛰어난 기동성과 전투 능력으로 팀에 큰 기여를 합니다. 중요한 중립 몬스터를 빠르게 처리하고, 적에게 습격당할 때 빠르게 회피하는 능력은 아리를 칼바람에서 강력한 챔피언으로 만듭니다.

 

잘하는 방법

아리를 효과적으로 플레이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스킬 사용이 필수적입니다. 뛰어난 예측 능력과 순발력으로 적에게 피해를 주고, 동시에 효과적으로 회피하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맵 전체를 로밍하여 다른 라인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이 유용합니다.

 

스킬 설명

정기 흡수 (Passive) : 아리가 미니언 또는 몬스터를 9마리 처치하면 체력을 회복합니다. 아리가 적 챔피언 처치에 관여하면 더 많은 체력을 회복합니다.

현혹의 구슬 (Q ) :아리가 구슬을 던지고 다시 받습니다. 던질 때는 마법 피해를 주며 돌아올 때는 고정 피해를 줍니다.

여우불 (W) : 아리의 이동 속도가 잠시 동안 크게 증가하며 아리가 여우불 세 개를 생성하면, 각각 자동으로 적을 찾아 공격합니다.

매혹 (E) : 아리가 입맞춤을 날려 피해를 주며 맞은 적을 홀립니다. 홀린 적은 즉시 이동 스킬을 멈추고 아리 쪽으로 무작정 다가갑니다.

혼령 질주 (R) : 아리가 전방으로 질주하며 근처 적 챔피언들에게 혼령의 정기를 쏘아냅니다. 재사용 대기시간이 적용되기 전에 최대 세 번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적 챔피언 처치 관여 시 재사용 가능 횟수가 늘어납니다.

 

캐릭터별 상성

아리는 주로 근접 전투에 강하며, 빠른 기동성을 통해 원거리 챔피언에게도 유리한 상황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방어력이 뛰어난 탱커에 대해서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필요합니다. 따라서 적의 캐릭터와 상황에 맞는 전략을 구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플레이 유저 성향

아리를 선호하는 유저들은 높은 기동성과 빠른 전투 반응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이 많습니다. 예측 능력과 순발력을 중요시하는 플레이어들이 아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인기요소

아리는 그녀의 아름다움과 독특한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기동성과 공격 능력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여우의 모습과 다양한 스킨은 많은 플레이어들을 매료시키고 있습니다.

 

아리의 스토리

룬테라가 가진 잠재력과 선천적으로 연결된 아리는 마법을 순수한 에너지의 구체로 변환할 수 있는 바스타야다. 아리는 먹잇감의 감정을 질리도록 조종하며 가지고 놀다가 마지막에 생명의 정수를 흡수하는 것을 즐긴다. 타고난 포식자지만, 먹어치우는 영혼에 담긴 기억의 편린을 받아들일 때마다 거기에 감정 이입하게 된다.

아이오니아 북쪽의 눈 덮인 숲속에 버려진 아리는 그녀에게 남겨진 한 쌍의 원석 외에 원래 가족에 대해 무엇도 알지 못한다. 홀로 남겨진 아리는 아침 사냥에 나선 얼음여우 무리와 합류했고, 머지않아 그들 무리의 일원으로 받아들여졌다. 마법을 가르쳐줄 사람이 없어도 아리는 본능적으로 주변 환경에서 마력을 끌어내 사용할 방법을 터득했다. 그녀는 파괴적인 구체를 만들거나 반사신경을 강화하여 먹이를 사냥했다. 가까운 거리에서는 사슴을 평온한 상태로 만들어 그녀가 이빨로 공격해도 미동도 하지 않도록 진정시킬 수 있었다.

어느 날, 외국의 병사들이 그녀의 굴 근처에 야영하게 되면서 아리는 처음으로 인간을 만나게 되었다. 그들의 행동은 아리에게 너무나 생소했고, 호기심이 발동한 그녀는 멀리서 그들을 지켜봤다. 특히, 낭비가 심한 다른 동료들과는 달리 그녀의 여우 가족들을 떠올리게 할 정도로 알뜰살뜰하게 사냥감을 해체하는 사냥꾼에게 눈길이 갔다.

지켜보던 사냥꾼이 화살을 맞아 상처 입게 됐을 때, 아리는 그의 목숨이 새어 나오는 것을 느꼈다. 본능적으로 그의 몸을 떠나는 정수를 빨아들이자, 그의 기억들이 흡수됐다. 전쟁에서 잃은 연인도, 철과 돌로 이루어진 기묘한 땅의 아이들도 보았다. 그러다 아리는 사냥꾼의 감정을 공포에서 슬픔으로, 그리고 기쁨으로 자유롭게 조종하는 방법을 터득했고, 그가 죽어갈 때 태양이 비추는 들판을 볼 수 있도록 매혹했다.

사냥꾼의 인생을 흡수하면서 찾아온 쾌감에 도취된 아리는 어느 때보다도 활력이 솟구치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더 많은 제물을 찾아 아이오니아를 여행했다. 아리는 생명의 정수를 포식하기 전에 먹이의 감정을 마음껏 유린하는 것을 좋아했는데, 아름다운 환상이나, 깊은 갈망의 환영, 가끔은 슬픔 그 자체로 얼룩진 꿈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녀의 것이 아닌 기억에 취한 아리는 타인의 삶을 엿보며 환희를 느꼈다. 훔친 기억을 통해 아리는 그림자 신전 앞에 충성을 맹세하고 태양신의 화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모습, 오직 노래로만 말하는 조류 바스타야 부족, 이전에 본 적 없는 거대한 산맥의 풍경 등을 보았다. 아리는 감질나는 기억 속에서 가슴이 무너져 내릴 것 같은 슬픔과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듯한 기쁨을 경험했고, 녹서스 침략자들이 벌이는 대학살에 아이오니아 마을 사람들이 희생되는 것을 보고 눈물을 훔쳤다.

아리는 흡수한 기억을 통해 섬뜩한 여우 악마 이야기를 발견하고 깜짝 놀랐다. 많은 생명의 정수를 흡수하면서 아리는 피해자들의 감정에 더욱 이입하게 되었고, 너무나 많은 목숨을 앗아간 것에 죄책감을 느꼈다. 아리는 여우 악마의 전설이 사실이라는 게 괴로웠다. 그녀는 잔혹한 괴물,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하지만 정수를 먹고 시간이 흐르면 힘이 약해지는 것이 느껴져 다시 생명을 갈구할 수밖에 없었다.

아리는 자제력을 시험하며 생명의 정수를 조금씩 먹어보았다. 기억을 한두 개 정도 받아들일 수 있지만, 사람이 목숨을 잃지 않을 정도로 흡수하는 데 성공했다. 한동안은 괜찮았지만, 끊임없이 굶주림에 시달리던 아리는 더는 유혹을 참지 못하고 근처에 있던 바닷가 마을 전체의 꿈을 먹어치워 버렸다.

크나큰 실수에 괴로워한 아리는 도저히 자신을 용서할 수 없었다. 깊은 곳에서 차오르는 슬픔을 느끼며 자신의 존재 자체를 의심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아리는 끊이지 않는 욕망을 제어하고자 숲속의 동굴에 자신을 스스로 가두었다. 수년 뒤 세상에 다시 나온 아리는 삶의 모든 부분을 자신의 눈을 통해 직접 경험하고자 했다. 가끔은 정수를 탐닉하더라도 목숨을 빼앗지 않도록 조심했다. 유일한 단서인 한 쌍의 원석만을 지닌 채, 아리는 동족과 자신의 기원을 찾아 나서기로 했다. 이제 다시는 빌린 기억과 낯선 꿈에 의존하지 않기로 다짐하면서…

 

 

 

 

 

아리는 그녀의 다양한 측면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매력을 제공합니다. 그녀의 역사, 플레이 방식, 상성, 스킬, 그리고 다양한 스킨은 유저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이 글을 통해 아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그녀의 매력적인 세계에 빠져보세요. 게임을 즐기는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아리가 선사하는 색다른 경험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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