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이야기

오래된 공포 : 피들스틱

by 아이스 카페모카 2024. 2. 21.
728x90
반응형

룬테라에 무시무시한 고대의 무언가가 깨어났다. 시간을 초월한 공포의 존재 피들스틱은 불안에 동요하는 인간 사회의 끝자락에 나타나 겁먹은 희생자들을 양분으로 삼는다. 앙상하고 투박한 모습의 이 생물은 삐죽삐죽한 낫을 휘두르며 공포를 거둬들이고, 살아남은 불행한 자들의 정신을 산산이 조각낸다. 까마귀 울음소리와 인간을 닮은 형상의 속삭임을 조심하라... 피들스틱이 돌아온 것이다.


피들스틱은 강력한 마법 챔피언으로 공포와 침묵을 사용하며 LoL 챔피언중 가장 강력한 광역 공격 기술을 가지고 있습니다. 피들스틱의 궁극기는 단일 기술 최고 데미지를 자랑하며 상대방이 예상하지 못하는 곳에서 급습을 할 수 있습니다. 체력 흡수와 공포 등을 이용하여 정글 플레이도 가능합니다.

소개

피들스틱은 고전적인 공포를 주제로 한 챔피언으로, 그의 모습과 능력은 주로 각종 공포 영화에서 영감을 받았습니다. 그의 역사는 어둡고 불안정한 곳에서 태어났으며, 그의 능력은 이러한 환경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챔피언 특징

피들스틱은 주로 근접 전투에 초점을 맞춘 챔피언으로, 그의 강력한 방어력과 근접 전투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대를 견제하는 전략적인 게임 스타일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잘하는 방법

피들스틱의 플레이 방식은 주로 근접 전투에 초점을 맞춥니다. 그는 작은 몸집으로 상대를 견제하고, 근접 전투에서 상대를 무찌르는 데에 주력합니다. 그의 강력한 방어력과 근접 전투 능력을 활용하여 상대를 제압하는 전략이 주를 이룹니다.

피들스틱를 잘 다루기 위해서는 그의 강력한 방어력과 근접 전투 능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그의 근접 전투 능력을 연마하고, 방어력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는 전략적인 훈련이 필요합니다.

 

스킬 설명

무해한 허수아비 (Passive) :

피들스틱의 장신구는 허수아비로 대체됩니다.

공포 (Q) :

피들스틱이 적의 시야에 보이지 않을 때 적에게 스킬로 피해를 입히거나 공포를 사용하면 대상을 공포에 질리게 하여 일정 시간 도망치게 합니다.

풍작 (W) :

피들스틱이 주변 적의 체력을 흡수합니다. 지속시간이 끝날 때 잃은 체력에 비례한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수확 (E) :

피들스틱이 넓은 범위를 낫으로 베어 적중한 모든 적을 둔화시키고 가운데에 있는 적을 침묵시킵니다.

까마귀 폭풍 (R) :

피들스틱 주변을 까마귀 떼가 헤집고 다니며 매초 해당 지역에 있는 모든 적 유닛에게 피해를 입힙니다.

챔프별 상성

피들스틱은 주로 근접 전투에 초점을 맞춘 챔피언으로, 원거리 공격에 약합니다. 따라서 원거리 공격에 강한 챔피언들과의 조합이 필요하며, 반대로 원거리 공격에 약한 챔피언들과는 조합하기 어렵습니다.

 

플레이 유저 성향

피들스틱을 선호하는 유저들은 주로 근접 전투에 초점을 맞춘 전략적인 게임 스타일을 선호합니다. 그의 강력한 방어력과 근접 전투 능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상대를 견제하는 전략적인 게임 스타일을 선호하는 유저들이 많습니다.

 

결론 

그의 작고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강력한 방어력과 근접 전투 능력으로 많은 유저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의 강력한 특징과 독특한 플레이 스타일은 많은 유저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안겨주고 있으며, 이로 인해 그는 LOL 내에서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피들스틱 스토리

 
옛날, 아주 오랜 옛날, 바닷가 탑에서 젊고 어리석은 마법사가 스스로 조종할 수 없는 무언가를 세상에 소환했다. 마법사의 앞에 나타난 것은 기록상의 역사보다도 오래된 존재였다. 별 하나 없는 광대한 밤하늘보다 어둡고, 세상이 잊으려 무던히 노력하던 생물이었다. 눈 깜짝할 새에, 마법사와 생물, 탑 모두 시간 속에 사라지고 말았다.

물론, 사실인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프렐요드에서는 아이들이 불 가에 모여 앉아 괴물 이야기로 서로를 겁주곤 한다. 이야기 속 괴물은 아무렇게나 방치된 얼음 속 무덤에서 깨어나 투구, 방패, 털가죽, 나무가 뒤엉킨 채 휘청거린다. 빌지워터에서는 술 취한 선원들이 자그마한 외딴 산호섬에 홀로 서 있는 존재에 대한 목격담을 나누곤 하는데, 이 섬에 다가간 자는 살아서 돌아온 일이 없다고 한다. 타곤 지역의 오래된 전설에는 넝마 차림을 하고 속삭이는 공포의 존재에게서 유일한 즐거움을 훔친 여명의 아이가 등장하는가 하면, 녹서스 병사들은 외로운 농장 일꾼이 흉년으로 미움을 사 까마귀밥으로 던져진 뒤 악마가 되어 돌아왔다는 설화를 즐겨 이야기한다.

인간을 닮은 형상으로 이곳저곳에 나타나며 무시무시한 공포를 몰고 다니는 존재에 대한 전설은 데마시아, 이쉬탈, 필트오버, 아이오니아, 슈리마 등 룬테라 곳곳에서 수많은 세대를 거쳐 전해 내려오며 다듬어지고 각색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설화는 어린아이들을 겁주기 위해 지어낸 이야기에 불과하다. 피들스틱이라는 우스꽝스러운 고대 괴물을 두려워하는 자는 아무도 없으리라...

지금까지는 말이다.

점점 커지는 공포와 불안에 이끌려 데마시아 내륙에서 무언가가 깨어났다. 수도와 수백 미터의 농경지를 사이에 두고 멀리 떨어진 지방들은 단 며칠 만에 모두가 대피해 고요했다. 오래된 도로를 지나는 여행자들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국경 지대를 순찰하러 떠난 경비대는 소식이 없었다. 눈이 휘둥그레진 채 안전한 길가 주점에 돌아온 생존자들은 제 얼굴을 긁어대며 기이한 까마귀와 이상한 소리, 구부정한 허수아비 형상을 한 채 죽은 자의 목소리를 빌려 까악대는 공포의 존재에 대해 횡설수설했다.

대부분은 추방된 마법사들 짓이라 생각했다. 아무에게나 누명을 씌우는 일이 빈번한 반란의 시대였기 때문이다.

그러나 실상은 훨씬 참담했다. 바닷가 탑의 젊은 마법사 설화처럼, 무언가가 세상에 돌아온 것이다. 원시 인류의 경고가 시간이 흘러 소문으로, 신화로, 전설로 바뀌다 마침내 단순한 우화로 남겨졌을 만큼 오랜 세월 간 세상에서 사라졌던 악의 존재였다. 너무도 이 세계와 동떨어진 나머지, 현대의 어떤 마법 지식으로도 설명할 수 없으며, 상상을 초월할 만큼 오래되어 언제부터 존재했는지 알 수 없는 생물이었다. 동물들조차 누군가 그 이름을 발설하면 불안에 떨 정도였다.

그 존재의 부활로 인해, 모두의 기억 속에서 거의 사라졌던 또 다른 이야기가 내륙 지방에 다시 퍼지기 시작했다. 형태도, 의식도, 자신이 내재하는 세계에 대한 자각도 없으며, 자신을 두려워하는 자들의 모습을 막연히 본떠 변화하는 사악한 존재의 전설이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에게 공포를 가져오고, 창세의 끔찍한 첫 비명과 함께 태어났으며, 악마가 악마로 불리기 전부터 존재해온 악마였다.

이 역시도 사실인지는 알 수 없는 일이다.

 

728x90
반응형

'게임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락한 자 : 모르가나  (0) 2024.02.22
정의로운 자 : 케일  (0) 2024.02.21
망치의 수호자 : 뽀삐  (1) 2024.02.20
파도 소환사 : 나미  (0) 2024.02.20
야성의 사냥꾼 : 니달리  (0) 2024.02.19